남자이야기 감독판 DVD 빨리..현기증ㅠㅠ

남이DVD가 7월 15일에 일반판으로 나옵니다만, 남이를 보신 분은 수많은 편집된 장면에 의아해하며 안타까워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건너에서 반응이 좋은지 그쪽에 감독판DVD를 낸다고 합니다만 한국에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일본판을 사면 30만원은 가볍게 넘어가겠지요. 다음에 청원 카페가 생겨서 지금 DVD를 살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지만 매우 저조합니다.ㅠㅠ 저도 여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만, 카페 시작한지 좀 된 거 같은데 아직 200명도 못 넘다니 그저 눈물이 나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cafe.daum.net/wannadvd 여기 가셔서 구매 의사 밝혀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6083&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 진행 중)

ⓒ2009 KBS

by 니에리오 | 2009/06/28 01:37 | 그 외 매체 | 트랙백 | 덧글(0)

최근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일반인이 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라 주위 환경이 일반인을 만드는 거 같습니다.
전 아직 졸업은 안했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일하다 보니 취미생활 같은 건 즐길 여유가 없어졌어요. 만화책 볼 시간도 없고 애니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집에 오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니코니코나 커뮤니티에서 좀 노닥거리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요. 그렇다보니 이제 이쪽 사정에도 귀가 어두워져 버렸는데 오랜만에 소리츄를 가보니 문을 닫았더라고요. 더이상 투표로 태진에 곡이 올라가지 않게 된 시점부터 무너질 짐조가 보이긴 했지만 막상 이리 되니 참 아쉬워요.

*그나마 보는 게 '남자이야기'라는 드라마였는데 이거.. 조기종영인가요? 마지막회 전개가 하도 스피드해서 정신이 다 없었습니다. 이런 시궁창 엔딩은 보다보다 처음 보네요. 개그만화일화의 소드마스터 식 엔딩 같았어요.;; 더 큰 적이 나왔다->무찌르러 가자 우오오!!(....) 결국 잘 된 건 우리 마징가뿐이잖아요. 이제 헤드폰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복수도 제대로 못하고 미국으로 가버린 재명이가 제일 안타까웠어요. 경아라는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중간에 만약 경아가 신이한테 갔으면 끝까지 악녀(?)로 나올 것이지 중간에 웬 개과천선? 이러며 짜증 냈겠지만 끝까지 채도우 곁에 있어서 제 마음속의 개념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신이한테는 좀 짜식었지만요. 그동안 형과 시장님 등 희생당한 사람들 때문에 증오심 불태우던 애는 어디 가고 마지막의 그 웃음은 진정한 자신의 라이벌이라도 만난 양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이라니...;; 이건 게임이 아니잖니? 신아...

*테니뮤 시텐호지전을 봤는데 와이어줄 타고 날아다니는 료마와 킨타로한테 격침당했습니다. 아 정말 유쾌해요. SF만화를 뮤지컬로 표현하려면 와이어와 화려한 스크린이 최선이었겠죠. 조명에 기합이 아주 단단히 들어갔더라고요. 테니뮤 하니까 작년에 봤던 내한공연 후기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니에리오 | 2009/06/27 14:25 | 잡담 | 트랙백 | 덧글(0)

[BLCD]나는 그 사람을 사랑했다.

이거 산지가 언젠데 지금 포스팅을 하는 건지...
기어코 프로성우가 비엘을 찍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바보온달'의 선례가 있으니 대단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성우가 영선님이니까요. 거기다 '수'로 나오셨으니 전 정신줄이 나갔었죠. 사실 바보온달을 사고 나서 실망을 했던 터라 이번 CD예고편을 듣고 기대가 남달랐습니다. 바보온달에 얼마나 실망을 했었느냐하면 끝까지 듣질 않았어요;;; 그래서 포스팅도 안 했어요. 캐스팅이 좋아도 내용과 공수 취향이 다르면 결국 재미있게 들을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CD는 참으로 즐겁게 들었습니다. 영선님 팬이라면 더욱더 그랬을 겁니다. 주인공의 독백이 워낙 많다 보니 영선님의 대사량이 월등히 많았어요. 들으면서 영선님 목 괜찮으실까 했는데 프리토킹에서 유독 말이 없으시더군요. 이게 피곤하신 것인지 넋이 나가서(?) 말이 없으신 건지..^^;; 아무튼 영선님의 연기가 정말 눈부셨습니다. 상대역인 범기님의 연기는 맨 처음 들었을 때 사실 '이 분이 은혼하면서 긴토키 병이 옮았나 왜케 졸린 목소리일까.' 했는데 두 번째 들었을 때는 이게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불치병 걸린 애였으니 목소리가 나른할 만도 하죠; 아 그런데 초반에는 자꾸 요시모리X라이토 같았..;;;;
이 CD들으면서 가장 신선했던 점은 마지막에 엔딩송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주요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면서  CD의 내용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볼 수 있었어요. 이게 참 마음에 들더군요.^^ 내용은 원작자가 6년 전에 쓴 것이다 보니 루비코믹스에서 자주 보였던 패턴이 좀 엿보입니다만 세월이 세월이다 보니까요.
바보온달 때는 등장인물들이 자꾸 ㅅㅄㅂ거리며 욕 쓰는 게 놀라웠는데 여기서는 자꾸 쎅스(섹스 아닙니다;;)쎅스거리는 게 놀라웠더랬죠.
딱히 불만점 없는 CD였지만 딱 하나 마이크 볼륨이 고르지 못합니다.ㅠㅠ 어떤 성우분은 소리가 크고 어떤 분은 소리가 작게 나서 계속 볼륨을 켰다 껐다 이랬네요.
아 그리고 씬은 없었는데 전 왠지 안심이 되더라고요. 키스씬만으로도 그렇게나 자극적인데(연기 정말 잘하세요. 처음 맞나요..;)씬까지 있으면 전 '악!!! 안 돼 하지 마!!'이러며 이어폰을 던져버릴지도 몰라요.^^ 그리고 우리 옵화들이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길(?) 바랐지....만! 프리토킹 듣고 전.....아이고야ㅋㅋㅋㅋ BL이란 용어 너무 쓰지 마세요!! 악!! 듣는 내가 다 부끄러워!! BL뿐만 아니라 GL에 그리고..저도 모르는 용어(?)도 막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선배님 모시고 이런 말씀하기 죄송하긴 하지만은 전 침대 위에서 한 5번 굴러봤어요. 그중에 한 번은 겁탈 당했다고요." 이거 말씀하신 거 이호산님 맞나요? 악~!! 내가 우리나라 CD에서 이런 노골적인 대화를 들을 날이 올 줄이야.

by 니에리오 | 2009/06/27 13:30 | 드라마시디 | 트랙백 | 덧글(2)

근황

얼음집은 현실에서 눈 돌리려고, 즐거운 취미생활만 쓰자고 만든 곳이라 요즘 일어나는 사건 얘기는 되도록 안 쓰려고 하기 때문에 최근 보는 거라도 적으렵니다.

남자이야기 - 여전히 본방사수하면서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편이 미치게 보고 싶어서 DVD나오면 꼭 지를 거예요. OST까지 사고 싶으니 제가 단단히 빠지긴 한 거 같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특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나 커플이 없고 그냥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런 드라마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드디어 경아가 사실을 알게 됐는데 질질 짜면서 신이한테 달려가기보다 자기감정 죽이고 여전히 채도우 쪽에 있는 거 보고 다시 한 번 반했습니다. 모처에서 경아가 그 후로 화장이 옅어졌다고.. 그건 즉 옛날의 경아로 돌아갔다고 하는 썰을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까지 생각도 못했거든요. 관찰력이 대단하세요. 이제 4화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돌아갈지 감도 안 잡혀요. 


무한도전 - 오늘 방송, 햇달 씬 많았어요. 오랜만에 ㅈㅅㅎㄷ팬심이 무럭무럭 샘솟았어요. 순서 짠 거 누군지 참 나이스했습니다. 햇달을 붙여놓다니 작가님 뭘 좀 아시네요.
바로 옆이다 보니 화장실 자주 가는 도니는 유반장이랑 꼭 붙어서 화장실 가고 손도 같이 씻고 물 마실 때도 타이밍 맞춰 동시에 팔을 들고(은근히 꼴릿했;;) 유반장 목 아파서 병원 가 주사 맞았는데 주사 맞은 부위(엉덩이)를 도니가 문질문질... 이거 정말 위험하더군요;;;;;
햇달하니까 런웨이 편을 봤는데 유반장이 도니 귀에 뽀뽀....누구 죽이려고 작정하셨나. 박사장이 "부인한테 해야지 왜 쟤한테 해~?!" 라고 호통치니까 "사랑하는 동생이니까..."이러며 웃기만 하는 유반장. 아이고 결혼하셨는데 이러시면 안 돼요.ㅋㅋ
탈라라 코너는 짧아도 강렬했어요. 유반장 은근히 노래 잘 불러요. 유반장 기럭지가 유난히 길어 보여서 하악하악//


꼭두각시 서커스 - 절판된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어서 서둘러 구입했습니다. 아직 앞 권만 샀는데 언제 완결까지 모을런지...^^; 당시에 작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간부터 만화의 방향이 바뀐 거 같아서 의아해요. 원래 3권까지를 시험 삼아 그린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한 에피소드 마무리 짓고 계속 연재하기로 결정돼서 원래 하기로 한 유랑서커스 쪽으로 잡고 그리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그분의 인기가 컸던 건지 갑자기 부활하셔서 기쁘기도 했지만 뜬금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끝까지 다 읽어 봐야죠.

by 니에리오 | 2009/05/30 22:10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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