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두 번째 남자

두 번째 남자

CAST
나강조(공) - 김일
송인성(수) - 서윤선
강조母 - 서혜정
인성母 - 김선혜
장태휘 - 송준석


예고편에 씬을 넣어 충격을 주었던; 두 번째 남자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런 CD가 나올 때마다 성인이라서 햄볶죠^^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연하공X연상수입니다.
야해도 벌써 6번째 작품이다 보니 안정감이 많이 보입니다. BGM처리라든가 대사 템포라든가 전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덕분에 안심하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우분들 연기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이렇게 안심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 드라마시디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낍니다.

1. 내용은 9년 동안 사귄 호모커플이 어떤 일을 계기로 이별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서 풀어나가는(?) 과정을 아주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그렇다기보다 이 이야기 자체가 우리나라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등장인물 중 공이 말이죠. 이 녀석이 물건입니다. 비엘에 나오는 강공은 보통 나쁜 남자가 많은데 나강조도 그쪽 부류입니다. 다만, 이쪽은 대한민국형 나쁜 남자라고 할까요. 다른 여자랑 자고서 미안하다고, 수없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진심이 안 보이고 미안하다는 말만 하는데... 뭐랄까 잘못하고서 행동하는 패턴이 주위에 흔히 보이는 유형이라 묘한 데서 리얼함을 느꼈음. 하루에도 몇 번씩 싸우고 헤어지자고 마음먹으면서도 다시 사귀는 커플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이라 그런지 굳이 비엘이 아니더라도 사실적인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 씬이 총 2번 나옵니다. 첫 번째는 예고편에 나왔던 그 부분이고요. 두 번째는 공이 빡쳐서 수를 강간(...)하는 장면인데 두 번째는 도저히 들을 수 없어서 소리를 줄였습니다.;; 좀 더 면역력을 키워야 겠어요. 개인적으로 1CD 마지막 부분에 공과 수가 소리지르면서 싸우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제가 원래 목청껏 내지르는 고함에 약해요. 게다가 그 부분 템포가 참 좋아요. 말 주고받는 템포가 딱딱 맞아떨어져서 이 부분은 몇 번을 들어도 좋군요.   

3. 러브호텔 <- 갑자기 흥을 깨는 단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러브호텔이라고 하나. 그냥 모텔이나 MT(...;)라고 하지.
살짝 아쉬운 점은 수가 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독백이 많이 나오니까 알 수 있었지만 공이 수한테 왜 그렇게까지 광적(정말 미친놈 소리가 나올 정도로;)으로 집착하는지는 충분한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고교시절 얘기가 한 트랙 정도 더 있었으면...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올렸네요. 최근에는 열심히 일하고
몇 번째인지도 모르지만; 또! 테니프리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by 니에리오 | 2009/10/27 19:15 | 드라마시디 | 트랙백 | 덧글(0)

헉! 벌써 9월!! 만화책 감상이나 쓰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이것저것 주문해서 읽느라 힘들었어요. 라고 해도 꽤 오래전에 왔던 건데 일에 치여서 이제서야 다 읽었어요..훌쩍ㅠㅠ
돈이 생겨도 읽을 시간이 없어서 포장도 못 뜯고 방치하는 날이 올 줄이야...
그리고 어느새 책장의 만화책이 500권을 넘었더군요. 또 몇 개 추려서 팔아야 할 텐데 역시 시간이 없네요ㅠ.ㅠ

데트의 모험 5권 - 지지부진해서 오센의 팔은 썩어가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드디어 라자루스가 데트일행과 합류했습니다. 라자루스의 독백이 나올 때마다 내 가슴은 갈기갈기ㅠㅠ  저 외모에 저 성격에 저 정체성...작가님 취향은 아무리 봐도 라자루스 같아요.
사소한 불만: 후기에서 포어가 처음에 들고 있던 바이올렛 색의 옷을 입길 바랐는데 회색빛 옷으로 입다니 난 처음 옷 입은 모습을 보고 싶었다구~. 

강특고 아이들 5권 - 작가 말대로 정말 순정만화스러웠습니다. 세나가 남자 앞에서도 수줍어할 수 있는 보통 여자아이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현수쌤은 점점 귀가 잘 들리게 되는 지문이에게 희망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분은 모두의 치유계(?) 아이돌(?)로 남아주었으면...^^ 지문이 인생 박복해 죽겠어요. 대학 겨우 들어갔는데 결국은 저주받은 능력 때문에 다시 강특고로 돌아오다니 저게 지문옵화 팔잔가 봅니다. 그나저나 호숙이! 호숙이! 왜케 잘 생겼대요! 중년 취향은 없었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환장하는 거군요. 성우는 세나한테 반할 거라는 건 떡밥은 전부터 나와서 예상했고 세나와 잘 어울릴 거 같고 생긴 것도 멋있고.. 그치만 이 사람 무서워..덜덜

플라티나 13권 - 이번 권의 주인공은 사뮤엘과 나오. 볼거리는 아우나와 릴 아저씨의 말싸움.
이래저래 충격스런 전개의 13권이네요. 밍크 만화에서도 사람이 죽는군요.;; 사뮤엘이 그렇게 갑자기 가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이 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많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진작에 인어의 눈물을 먹지 않은 나오아저씨가 잘못인 건지 분풀이를 엉뚱한 데에 한 릴 씨가 잘못인 건지 성질 돋운 아우나가 잘못인 건지...;;;;;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 아무리 봐도 작가 자신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만화가(^^;)와 그 주변인물들의 식도락 이야기. 실제 가게를 다뤘으니 언제 일본에 가게 되면 가보고 싶은데 가기 쬐~끔 부담스러운 가격에다 이 책이 나온 연도를 보아하니 이 가게가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음. 요시나가 님은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 참 잘 그려서 깜짝깜짝.

어제 뭐 먹었어? 1권 - 완벽한 변호사 호모남의 일본가정요리책!  정말 요리하는 순서(법이 아니라 순서;)가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체감 상으로는 요리 70% 일상얘기 30%의 비율. 요리하고 인연이 없는 저는 무슨 요리하는 순서가 그냥 문자의 나열 같아서 당최 눈에 들어오질 않고 설렁설렁 넘겨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요시나가님의 호모이야기는 어딘가 비현실스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상당히 리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분 만화에서 호모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움 같은 걸 정면으로 표현한 건 이게 처음인 듯. 책 받자마자 표지가 때가 잘 탈 거 같은 재질이라 보관할 때 애먹겠다는 생각부터 했어요.

반짝반짝 은하마을 상점가1권 - 무려 반년 전에 샀던 책입니다. 포장만 뜯고 읽지 않다가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읽었어요. 저는 이상하게 손 글씨가 많은 순정만화는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더라고요. 이 만화는 초반부터 등장인물이 많기도 했고. 어찌어찌 읽었는데 참 훈훈하네요// 제목 그대로인 책이었습니다. 은하마을 상점가에 사는 여섯 아이들의 반짝반짝한 이야기였어요.

체크메이트1권 - 이렇게 초장부터 비엘 조짐이 느껴지면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게 되네요^^; 히로인 격의 여자아이는 초장부터 안녕히 안녕히에다가 주인공의 절친도 수상하고 주인공 형도 수상하고 하지만 제일 수상한 건 디온. '융합을 시도하겠습니다'라는 대사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까딱 잘못하면 주인공은 쇼타콤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겠어요.  아직 1권이라 세계관도 모르겠고 캐릭터들 성격(특히 주인공;)도 와 닿질 않지만 계속 보게 될 거 같습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 - 간만에 만화를 본다는 사실이 무척 즐거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장르도 제가 좋아하는 추리&심리물이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에 쏙 빠져서 잠자는 것도 잊고 몰두하며 봤어요. 왜 좀 더 빨리 마사님을 알지 못했는지...잉잉! 원작이 어땠는지도 보고 싶었다고요. 미리미리 스크랩하신 분들은 승리자시네요. 그렇다고 나노님의 그림이 싫었다는 건 아니에요. 그림이 많이 안정되신 거 같아서 기뻤어요. 내용 얘기를 하자면 단권인데다가 뭘 얘기해도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여기서 이만.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결말 부분은 여전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전 소녀가 정말 유괴된 줄로만 알았는데 처음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저 소녀는 수갑을 풀 열쇠를 갖고 있었겠죠? 그리고 총알도 하나 더. 그렇지 않고서야 총알은 이제 없을 텐데 누가 리쳐를 쐈겠어요. 그리고 나중에 시체 두 구의 처리는 누가 했을까요...

시귀1권 - 내가 이걸 왜 샀을까.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원작을 보지 않아도 무언가가 어긋나 있다는 건 99% 알겠습니다. 헌데 2권이 궁금해요. 아놔orz

루르빌1, 2권 - 이거 왜 비엘이라고 아무도 얘길 해주지 않은 거예욧!! 미스터리물인 줄 알고 읽다가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중간의 그 ...장면에서 깜짝 놀랐어요. 흑흑 아니 사실 수위 그딴 거 없고 야하지 않는데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면역이... 그런 물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보는 건 익숙지 않다니 저도 참 아이러니하죠. 책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루르빌이라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눌러앉게 된 전직 신문기자(강공계?)와 그 마을에서 만난 신비로운 청년(아방수?)의 서투른 사랑이야기입니다. 그나저나 인쇄를 어떻게 하신 건지... 대사가 빠졌는지 군데군데  페이지 위에 다른 종이로 풀로 붙인 듯한 참상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인쇄물에서 그런 현상을 본 건 처음;; 책이 이렇게 나오면 작가님 눈물 좀 흘리셨겠어요ㅜㅜ

차를 마시자! 5권 - 여전히 유쾌합니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기분이 참 즐거워져요. 담력시험 가는 거에서 끝나서 다음 권도 살 걸 하고 무지 후회했습니다! 존재감 없는 악역 아닌 악역 카시자와는 저렇게까지 무시당하면 이젠 가여워 지기까지 하네요. 다음 권에서 담력시험을 망치던가 하는 활약이라도 보여주려나. 괜히 온 건 아닐 테고.
5권도 남을 속인 몹쓸 녀석 둘을 혼내줬는데 이쯤 되면 이 작가가 무얼 그리고 싶어하는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불량하지만 사실은 정의로운 아이들이 진짜 불량아들을 어떻게 혼내줘야 하는지 작가 식으로 풀이하는 걸 좋아하는 듯하죠. 전작도 불량아들 갱생시키는 내용이었고.

by 니에리오 | 2009/09/06 01:33 | 만화 | 트랙백 | 덧글(0)

'마카2 발매기념 유저 간담회 후기'라고 쓰고

싱나는 성우와의 만남이라고 읽겠..;;
티리의 지인 덕분에 운 좋게 가게 됐습니다. 덕분에 이 날 정말 즐거웠어요.//
입구에서  XBOX360광고지와 사인 받을 사인지, 질문지를 줬는데 딱히 쓸 말이 없어서 결국 질문은 못 썼네요. 
진행 순서로는 이사님(?) 인사말 -> 프로모션 감상 -> 한 시간동안 간단한 식사(샌드위치와 콜라를 나눠줬음)와 게임체험(한쪽에 플레이할 수 있는 엑박이가 설치되어 있음.) -> 제작진들과 성우분들이 나오셔서 유저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 -> 추첨회 -> 사인회 로 약 2~3동안 진행됐습니다.
사회는 주인공 주토를 맡으신 용우님이 하셨습니다. 회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전 목소리를 듣고"사회가 용우님이야!! 엄마야 난 몰라" 만 연발했어요.
게임 얘기를 하자면 소소한 재미도 있고 잘 만들었어요. 주인공인 주토가 퀘스트 때문에 풀뿌리(?)를 뽑는 모션이 정말 귀엽고도 웃겼습니다. 뽑을 때 사람들이 자꾸 웃으니까 그 부분만 자꾸 하시던데 재밌었지만 계속 보니까 식상해졌어요.^^;
사진에 보이듯이 양쪽에 커다란 스크린이 있고 게임 영상이 흘러 나오는데 플레이 하시는 분이 이벤트 씬은 계속 스킵하셔서 용우님이 우셨고요.;;

질의응답 시간이 가장 알차고 재밌었는데 이틀이나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그나마 기억나는 게 용우님이 마카에서 전화가 왔을 때 기뻤답니다. 일이니까 당연히 기쁘셨다고 으하하 그나저나 용우님 네타랑 닥본사라는 말은 어디서 배우셨나요. 이분도 넷서핑 많이 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연기자로서 성장해서 기쁜 역할이었다는 명선님. 두 분의 극찬을 받으신 이정구님. 이정구님도 이 자리에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정구님 연기는 진리이지요. 명선님처럼 저도 정구님 연기를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다음 순서였던 추첨회는....흠냐..전 뭐 그렇고요...orz

하이라이트는 사인회죠! 줄 섰는데 하악하악 진짜 가까이서! 가까이서! 봤습니다.>_<



절제가 안 되는 이어지는 내용

by 니에리오 | 2009/08/17 20:40 | 그 외 매체 | 트랙백 | 덧글(0)

점온 후기


책 두께 좀 봐.................................. 


장소는 저번에 레벨업 열린 그곳이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사람 진짜 많이 왔더라고요.
줄이 어찌나 길던지..... 자신도 더울 텐데 부채질 해주신 스탭분 고마웠어요.

행사 가서 이렇게 많이 지른 건 처음이예요. 4만원 가까이 산 듯;;;;;
원래는 테니프리 책들만 쓸어오려고 간 거였는데 뜻하지 않게 원피스랑 은혼도 많이 질렀어요.
루피 위주인 책이 많아서ㅠㅠ 제가 좋아하는 카구라라든가 해결사 위주의 책도 많았고요ㅠㅠ
근데 참 신기하게도 집에 와서 세어보니 테니프리 네 권, 원피스 네 권, 은혼 네 권, 나머지 유백 뭐지???

충동구매로 표지만 보고 지른 게 대부분이었는데도 집에 와서 읽어 보니 모두 다 재밌어요. 최고!!!
요즘 동인지들은 여자 등장인물이 무조건 동인녀화 되지 않고
작품 속에 캐릭터로서 살아 숨 쉬는 책이 많아서 좋네요. 원작에 충실하기도 하고^^

그런데,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 또 온리전 후기라니...; 왠지 다음 포스팅은 서플 후기가 될 거 같다.......

by 니에리오 | 2009/08/09 20:56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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