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얼음집은 현실에서 눈 돌리려고, 즐거운 취미생활만 쓰자고 만든 곳이라 요즘 일어나는 사건 얘기는 되도록 안 쓰려고 하기 때문에 최근 보는 거라도 적으렵니다.

남자이야기 - 여전히 본방사수하면서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편이 미치게 보고 싶어서 DVD나오면 꼭 지를 거예요. OST까지 사고 싶으니 제가 단단히 빠지긴 한 거 같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특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나 커플이 없고 그냥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런 드라마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드디어 경아가 사실을 알게 됐는데 질질 짜면서 신이한테 달려가기보다 자기감정 죽이고 여전히 채도우 쪽에 있는 거 보고 다시 한 번 반했습니다. 모처에서 경아가 그 후로 화장이 옅어졌다고.. 그건 즉 옛날의 경아로 돌아갔다고 하는 썰을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까지 생각도 못했거든요. 관찰력이 대단하세요. 이제 4화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돌아갈지 감도 안 잡혀요. 


무한도전 - 오늘 방송, 햇달 씬 많았어요. 오랜만에 ㅈㅅㅎㄷ팬심이 무럭무럭 샘솟았어요. 순서 짠 거 누군지 참 나이스했습니다. 햇달을 붙여놓다니 작가님 뭘 좀 아시네요.
바로 옆이다 보니 화장실 자주 가는 도니는 유반장이랑 꼭 붙어서 화장실 가고 손도 같이 씻고 물 마실 때도 타이밍 맞춰 동시에 팔을 들고(은근히 꼴릿했;;) 유반장 목 아파서 병원 가 주사 맞았는데 주사 맞은 부위(엉덩이)를 도니가 문질문질... 이거 정말 위험하더군요;;;;;
햇달하니까 런웨이 편을 봤는데 유반장이 도니 귀에 뽀뽀....누구 죽이려고 작정하셨나. 박사장이 "부인한테 해야지 왜 쟤한테 해~?!" 라고 호통치니까 "사랑하는 동생이니까..."이러며 웃기만 하는 유반장. 아이고 결혼하셨는데 이러시면 안 돼요.ㅋㅋ
탈라라 코너는 짧아도 강렬했어요. 유반장 은근히 노래 잘 불러요. 유반장 기럭지가 유난히 길어 보여서 하악하악//


꼭두각시 서커스 - 절판된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어서 서둘러 구입했습니다. 아직 앞 권만 샀는데 언제 완결까지 모을런지...^^; 당시에 작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간부터 만화의 방향이 바뀐 거 같아서 의아해요. 원래 3권까지를 시험 삼아 그린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한 에피소드 마무리 짓고 계속 연재하기로 결정돼서 원래 하기로 한 유랑서커스 쪽으로 잡고 그리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그분의 인기가 컸던 건지 갑자기 부활하셔서 기쁘기도 했지만 뜬금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끝까지 다 읽어 봐야죠.

by 니에리오 | 2009/05/30 22:10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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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na at 2009/06/02 13:50
여기도 피디가 한마리..............
Commented by 니에리오 at 2009/06/27 13:33
ㅋㅋㅋㅋㅋㅋ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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